출처=SBS ‘달의 연인’ 캡쳐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5회에서 박시은은 아이유와 강하늘이 마음을 통하고 있음을 알았다.
남주혁(왕은)은 분노하며 아이유에게 “어떻게 누이한테 그러냐”며 매몰차게 대했고 결국 아이유는 강하늘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멀어지려 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달은 박시은은 자신의 흔적을 지우며 아이유에게 화장을 부탁했다.
“아름답게 기억되고 싶다”는 박시은의 부탁에 아이유는 눈물을 흘리며 화장을 해줬다.
화사한 얼굴로 강하늘을 마주한 박시은은 아이유를 부탁했고 아이유는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봤다.
강하늘은 기력이 없는 박시은을 업고 걸었는데 갑자기 박시은이 “행복하시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뒀다.
한편 이어진 예고에서 아이유는 누군가에게 시집을 갈 상황에 처했다.
아이유는 “한번도 본 적 없는 남자에게 시집을 갈 수 없다”며 여기저기 도움을 청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준기가 얼굴을 가린 아이유를 말에 태우로 달아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