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관내 장기미집행공원 중 특례사업 가능성이 우수한 대상지로 용화체육공원을 선정하고 지난 5월 제안서 접수를 공고한 후 3개월여 만인 이달 2일 접수를 마감했다.
접수 마감 결과 3개 업체가 신청을 했는데 대부분 서울 소재 업체들인 것으로 알려진다.
아산시는 앞으로 이들 업체들을 대상으로 충남연구원과 협력해 평가계획을 수립해 10월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용화체육공원 특례사업은 아산시 용화동 일원 21만여㎡ 보전녹지지역에 민간투자에 의한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것인데 관련 업체들은 용화동 쪽보다는 천안지역에 가까운 배방동의 공수근린공원이나 북수근린공원의 사업성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인근 천안시의 경우 지난해부터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자 선정과정의 문제와 사업조건에 대한 업체 반발로 인한 소송으로 인해 노태공원, 청수공원 사업 모두 추진이 중단돼 상태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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