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7일 울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ㆍ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의회 윤시철 의장ㆍ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만 회장ㆍ울산여성자원봉사회 박순연 회장 그리고 BNK경남은행 자원봉사단ㆍ울산여성자원봉사회 등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에 앞서 BNK경남은행은 BNK부산은행과 함께 마련한 7000만원 상당(BNK경남은행 5000만원ㆍBNK부산은행 2000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울산시에 전달한 7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소외 계층 1400세대에 지원된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은 송편을 정성스레 빚은 뒤 300박스에 나눠 포장해 울산지역 내 37개 장애인ㆍ아동ㆍ노인 관련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오늘 기부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여러 사람들이 함께 빚은 송편 그리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부 전달돼 풍요로운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 주는 BNK경남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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