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찾아가는 기술나눔 설명회.<사진=충북창조경제 혁신센터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찾아가는 기술나눔 설명회가 7일 오후 2시부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기술 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개방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과 중소․벤처기업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추진중인 정부 3.0형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에서는 2013년부터 개별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나눔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LG화학과 함께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LG화학 특허센터의 화학기술 분야별(배터리, 석유, 화학, IT소재 등) 기술상담과 충북센터, 충북테크노파크의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 상담은 물론 나눔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활용 할 수 있도록 “1대1 기업 상담회”도 진행됐다.
기술이전 대상은 배터리, 석유화학 등 특허 176건으로 기술이전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은 9.30일까지 관련서류를 KIAT 사업 화확산팀으로 제출해야 하며, 이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10월에 무상이전 계약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와 KIAT는 LG화학 외에 다른 대기업과도 기술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창조경제 확산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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