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지난해 열렸던 충청권 자활생산품 판매장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청권 광역자활센터를 비롯한 각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청 서문 민원주자창에서 자활생산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충남·대전 15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한 61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충북지역은 영동자활센터의 아로니아, 벌꿀, 진천자활센터의 EM제품, 반찬류 등 7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37개 품목을 판매한다.
충남지역은 청양지역자활센터의 구기자와 서산지역자활센터의 공예품 등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19개 품목을 판매한다.
대전지역은 중구지역자활센터의 쿠기와 양말인형 등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5개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각 지역센터별로 아로니아, 꿀, 송편 등 시음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활사업 홍보물 등을 비치하고 자활생산품인 EM미니셋트 샘플을 200명 선착순 구매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충청권 자활생산품 전시 판매전은자활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자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