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미래부의 ‘공공기술창업 펀드’ 조성계획으로 추진돼 창업한지 5년 미만의 연구소기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등 공공기술기반 기업에게 집중 투자된다.
재원은 2차 특구펀드 회수금 150억원과 지자체, 민간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총 3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펀드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했으나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기술기반의 기술집약형 기업이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구재단은 고질적인 기술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펀드를 창업단계, 제품개발단계, 성장단계 등 3단계로 나뉘어 조성한다.
특구재단은 공공기술기반 펀드 결성을 준비하기 위한 운용사 공모를 진행중이며 오는 21일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20일까지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공기술기반 펀드의 조성은 연구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성공사례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3차 특구펀드의 단계별 조성 등 기술금융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지식창출-사업화-재투자’의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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