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가치창출사업단에서 최근 실시한 린스타트업 C-CAMP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청주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가치창출사업단이 최근 린스타트업 C-CAMP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린스타트업 C-CAMP는 청주대 산학협력 특성화 사업단인 디자인·헬스케어 융합가치창출사업단에서 예비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창업실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총 3회에 걸친 린스타트업 C-CAMP중 이번에 실시된 CAMP-1은 아이템 발굴과 방법론 위주로 진행됐다.
다음 달 실시 예정인 CAMP-2는 창의경진대회를 통한 평가와 검증을, CAMP-3은 다양한 사용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UI/UX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업 전반의 전 영역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번 린스타트업 C-CAMP에는 산업디자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 등 총 4개 학과 21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CAMP는 린스타트업 프로그램 전문 기업인 린스타트업 코리아와 함께 진행했다. 디자인·헬스케어 융합가치창출사업단은 이 프로그램이 최근 선진국에서 신생 벤처기업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린스타트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디자인·헬스케어 융합가치창출사업단 김동하 단장은 “이번 CAMP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협업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획에서 개발, 상용화 마케팅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인·헬스케어 융합가치창출사업단은 미래의 전략 먹거리 산업이자 충북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단으로, 산업디자인학과를 주관학과로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 등 총 5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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