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장은 공준원(74) 전통문화연구소 대표, 공익장은 조병두(64) 부일건설 대표, 효열장은 조광수(69)씨 등이다.
공 대표는 벽골제사(碧骨堤史)를 발간해 벽골제를 중요한 역사적 유적으로 부각시시키고 동진농지개량조합 50년사 발간에 주도적 역할로 일제식민수탈과 수리사의 기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출향인사인 조 대표는 성공적인 향토기업을 육성해 고향과 모교 발전에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
조 씨는 노환으로 투병 중인 모친을 극진히 봉양해 이웃의 귀감이 됐다.
김제시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 등 5개 부문에서 문화장 3명, 산업장 1명, 공익장 2명, 효열장 1명, 체육장 2명을 추천받았다.
오는 29일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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