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9. 21일 충북스포츠센터 훈련장을 찾았다.
고규창 부지사는 충북체육회 이종찬 상임부회장, 한흥구 사무처장, 경기 종목단체 회장, 사무국장 등 도내 체육관계자 등과 함께 제97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태권도, 복싱, 우슈, 펜싱, 역도 등 5개 종목 80여명의 선수, 지도자를 일일이 격려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고규창 부지사는 그동안 준비한 기량과 훈련의 성과가 충북이 목표하는 종합 8위를 반드시 달성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산을 비롯한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충북은 27일 17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결단식을 열고 47개 종목에 임원 384명, 선수 1147명 등 1531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97회 전국체전은 내년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목표순위(8위)를 비롯해 4년 연속 한자리 순위 달성으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내년도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이끌어 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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