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ㆍ유성엽ㆍ윤영일ㆍ정인화ㆍ주승용ㆍ황주홍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쌀 수확기 신곡 가격이 전년 대비 20%이상 급락한 것은 양정 사상 초유의 사태”라며 “예년보다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앞당기고 비축 물량도 생산량의 10% 수준으로 확대해 쌀 시장의 불안 심리를 완화하고 쌀값 급락을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농협중앙회 RPC(수확후처리시설)도 작년 수매 물량인 165만톤의 10% 수준을 더 매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13만7천152원(80kg)으로 전년 같은 기간대비(15만9천972원) 1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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