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이시종 충북도지사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체육회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도내실업 연고팀에 22일 훈련비를 전달했다.
충북도청 이시종 도지사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SK하이닉스와 국군체육부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충북을 연고지로 창단, 신설된 SK호크스 남자핸드볼팀과 보은상무 여자축구단 2개팀에 전지훈련 및 장비구입비로 각각 5000만원씩 지급했다.
이날 전달식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금 전달 후 지역체육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시종 지사는 “전국체전을 위한 강도 높은 하계강화훈련을 소화해내고 막바지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 모두가 땀 흘린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또, “금년도 전국체전과 함께 내년도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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