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큐멘터리 3일’ 캡쳐
25일 방송된 KBS2 ‘다큐멘터리3일’ 제작진은 주민 대부분이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정양리를 찾았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천혜의 조건 덕분에 상주 모동 포도는 전국적으로 유명했다.
이 포도를 키우는 사람들 중에는 귀농을 결심하고 도시를 떠나온 사람들도 많았다.
30대부터 60대까지 저마다 다른 이유로 농촌의 삶을 선택했고 정양리는 전구서 귀농귀촌 모범 사례로 손꼽혔다.
하지만 모든 일이 술술 풀리지는 않았다.
배태수 씨는 친환경 농법으로 포도를 지으려했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어른들의 걱정에도 배태수 씨는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다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