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청북도 로고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27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충청북도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충북고용률 72%달성과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의 핵심이 될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충북도내 여성일자리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15~64세 충북고용률(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기준)은, 지난 6월 기준 69.4%로 우수하나, 남녀 성별 불균형은 여전히 존재하며 충북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유휴 인력의 활용’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기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사업의 효과적 추진방안과 더불어 세대별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20·30세 청년여성 대상으로는 전략산업분야 고학력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정 확대 운영한다.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청년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SNS 홍보 활동 등 온라인 취업지원정보 제공 시스템 마련한다. 인적네트워크에 소극적인 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청년여성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50·60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방안으로는 생산적일자리 연계를 통한 유휴인력의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2017년 여성일자리분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충북지역의 선도 전략산업에 기반한 직업교육훈련 전문화 및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