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임환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제28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예술부문에 조임환(78) 사진작가, 문학부문 엄기창(63) 시인, 지역사회봉사부문 이길식(72) 한밭사랑봉사회 회원을 선정했다.
예술부문 수상자 조임환 작가는 평생을 장인정신으로 흑백사진을 고집하며 디지털사진 시대 속에서도 흑백사진에 대한 전통성을 전파하고 있다. 사진계의 원로작가로 흑백사진의 작품성도 뛰어나고,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엄기창
문학부문 엄기창 대전문인총연합회 부회장은 교직에 봉직하면서 문학도들을 지도하고 학생문학 단체를 육성 하는 등 후진양성에 기여한 바가 크고, 최근에도 시조집을 내는 등 줄기찬 창작노력․실험정신으로 한국 문학 저변 확대에 공헌했다.
이길식
지역사회봉사부문 이길식 한밭사랑봉사회 회원은 어려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환경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점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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