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제97회 전국 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포즈를 취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선수단이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세종시체육회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 고준일 시 의장, 최교진 교육감,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세종시 선수단은 31개 종목(정식29, 시범2)에 선수·임원 등 총404명(선수 277명, 임원 127명)이 참가, 지난해보다 상향된 21개 메달과 종합점수 8000점 획득에 도전한다.
이날 선수단 총 감독인 석원웅 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전보고를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상대팀 전력분석을 통한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과 부상방지를 위한 컨디션 조절 등 적극적인 선수관리와 체력유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체육회장인 이춘희 시장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세종을 대표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위풍당당한 불굴의 기개로 목표하는 바를 달성해 세종시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여 주길 기대 한다”고 당부했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는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7일간 아산시일대에서 열린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