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유럽에서 한국을 속삭이다’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이승유 홍보콘텐츠과장의 특강을 진행하는 포스터 <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에서는 5일 오후 12시부터 인문대학 시청각실(361호)에서 ‘유럽에서 한국을 속삭이다’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이승유 홍보콘텐츠과장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을 홍보하는 일선에서 활약해 온 홍보전문가 이승유 과장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학적 연구에 관심을 유도하고, 글로벌 지역전문가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배득렬 충북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단장은 “한 국가의 문화를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지역학’ 연구는 그 지역을 이해하는 한편 우리나라를 상대국에 알리는데 있어서도 효과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외국에 알리기 위한 홍보는 단순히 우리나라를 홍보하는 것을 넘어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사회 등을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많은 학생이 이번 특강을 통해 양국에 대해 더 큰 관심을 두고 연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단과 유럽문화연구소는 오는 11월에도 불어불문학과와 협력해 프랑스어권 연구를 위한 아프리카 지역학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ltnews@ilb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