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은 5일 경북도의회를 방문, 상생발전 증진을 위한 대구-경북시도의회 확대의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후반기 원 구성 후 대구시의회 확대의장단의 경북도의회 첫 공식 방문으로, 양 시·도의 상호 우의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구시의회에서는 류규하 의장을 비롯한 최길영·박상태 양 부의장, 김재관 운영위원장, 최광교 기획행정위원장, 차순자 문화복지위원장, 오철환 경제환경위원장, 조성제 건설교통위원장, 배창규 교육위원장, 조재구 대구공항 통합이전 특위 위원장, 임인환 예결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했고, 경북도의회에서는 김응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시·도의회 의원들은 “대구와 경북이 물리적인 거리는 멀어졌지만, 원래부터 한 뿌리인 만큼 마음만은 하나다”는데 공감을 나누고, “이번 간담회가 양 시·도의회 발전과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류규하 의장은 “대구·경북의 미래와 직결되는 지역공동 현안사업들이 시·도민 모두가 환영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양 시·도의회가 소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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