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도심 둥지내몰림대책 개선방안 간담회’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 원도심 활동가들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선 성과위주보다 지속성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시는 6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원도심 둥지내몰림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및 개선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도심 활동가 10여명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가들은 시의 정책에 대한 현실적 문제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전창곤 프랑스문화원장은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 활용은 원형보존하고 콘텐츠를 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했으며 이인복 아신아트컴퍼니 대표는 “앵커시설을 종합강당이 아닌 단일 콘셉트를 통한 특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형원 이공갤러리 대표는 “관사촌의 수려한 정원을 활용한 독특한 공원조성”을, 조병열 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은 “대전만의 특색있는 상징물을 만들자”고 건의했다.
조성칠 대전민예총 상임이사는 “앵커시설은 성과위주의 조성보다 지속가능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의 앵커시설에 대한 관점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창기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지속적이고 정례적인 소통행정을 통한 정보공유”를 요구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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