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도 안전관리자문단 연찬회를 보은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사진= 충북도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재난관리과)는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의 기술적 자문을 위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등 안전관련 분야의 대학교수·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연찬회를 13일 보은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연찬회에서는 지난 달 12일 경주에서 발생된 규모 5.8의 지진과 얼마 전 울산과 부산지역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인한 큰 피해와 같이 복잡하고 다변화되는 재난 및 재해의 유형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현장 안전점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충북도에서 so년도에 추진하는 안전점검분야 주요업무에 대해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방안과 생활주변에서 안전불감증으로 발생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문화의식을 도내 전체로 확산시키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건축, 전기, 가스, 소방분야 안전점검시 점검요령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금번 연찬회를 통해 공무원에게 부족한 전문지식 및 현장 실무 경험 등을 보완해 나감으로서 보다 실질적인 재난 대책들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도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여한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들은 지난 6월 1일 부터 오는 2018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충북도 안전점검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안전대진단과 각종 시설물의 취약시기별 점검, 도민 안전점검 청구제, 금일 보은대추축제장 점검 등 10여회에 걸쳐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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