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전국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대 김대중 교수회장이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대에서 개최된 ‘제14차 전국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거국련)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김대중 교수는 ‘대학 재정문제 해결 방안’인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더불어 이날 워크숍에는 ▲대학 재정문제 해결 방안 ▲대학의사결정구조 ▲거국련 상임회장 선출 ▲국립대학 여교수(협의)회 활성화 방안 ▲공교육 회복을 위한 거점국립대학교의 역할 등 거국련 주요 사업들이 논의됐다.
김대중 교수는 “국립대학은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공교육 회복, 보편적 고등교육 발전, 지역균형 발전 등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역할이 큰 국립대학의 재정운영이 국가장학금 제도, 반값 등록금 정책 등으로 인해 힘겨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따라서 국립대학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재정대책과 국가전력아 절실한 시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김대중 교수회장은 지난 4월부터 충북대학교 제16대 교수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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