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 일요신문]세종서 한솔파출소와 세종문화원이 지난 15일 중·고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및 민속 문화 탐방 자전거 라이딩을 실시했다.<세종경찰서 제공>
[세종·충북= 일요신문] 임규모 기자 =세종서 한솔파출소와 세종문화원이 지난 15일 중·고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보호수공원금강 길 중심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민속 문화 탐방 자전거 라이딩을 벌였다.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등 독락정, 합강정, 불티나룻터 등 지역의 역사와 민속, 자연환경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길 경위(한솔파출소)는 야외강연을 통해 “청소년기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성인이 될 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참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순 파출소장은 “자전거 타기는 건강증진과 인성함양 등 교육적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학교 측과 적극 협조해 경찰과 함께 학폭 예방 자전거 홍보 라이딩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재한 세종시 문화관광 해설사가 함께 참여해 민속 문화 해설을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원 8명이 이들의 안전 및 질서유지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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