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일요신문]LH 박상우 사장 (맨앞 좌측 노란 상의)이 17일 행복도시에 위치한 집현터널에서 실시된 ‘재난대응 훈련에 참석, 요원들을 격려했다.<사진=LH세종특별본부 제공>
[세종·충북= 일요신문] 임규모 기자 =LH가 17일 박상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위치한 집현터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시민들이 이용 중인 한누리대로 구간에서 진도 6.5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터널 및 사면이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초기 대응능력 및 관할구역 내 세종소방서,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또 LH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서 대응단계별로 현장 지휘소와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해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세종충북=일요신문]LH 박상우 사장(중앙)과 홍성덕 세종특별본부장 등이 17일 행복도시에 위치한 집현터널에서 실시된 ‘재난대응 훈련을 참관 했다.<사진=LH세종특별본부 제공>
훈련을 직접 참관한 LH 박상우 사장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지진 등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제와 같은 상황 하에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 각 기관의 역할분담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해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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