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감도.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 산청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산청 한방항노화산단지는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 일원에 15만 8,878m²규모로, 총 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 9월 경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후, 지난 18일 산청군이 최종 승인하였다.
이 사업은 경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남미래50년 5+1 핵심전략 사업 중 하나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296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날 것으로 개발공사는 설명했다.
산업단지 내에는 산업시설용지(94,789m²)이외에도 복합·지원시설용지(12,952m²)와 공원·녹지용지 등이 포함된 공공시설용지(51,137m²)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며, ㈜휴롬과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 등과도 이미 투자유치 협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남개발공사는 경남도와 산청군과 함께 힘을 모아 산단추진 사업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군의 지역현안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경상남도 일등공기업 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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