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새누리당 정우택 국회의원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예산 26억을 확보(국비 13억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2016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26억원은 충청북도 예산의 절반 수준이며 전국 최대 수준이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사업을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테마공원 지열 1495KW, 청주하수처리장 태양광 100KW,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30KW, 청주미원하수처리장 태양광 15KW, 성화 죽림동 주민센터 태양광 20KW, 사창동 주민센터 태양광 10KW, 북부 내덕자연시장 고객지원센터 태양광 10KW를 설치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 사업으로 지역 에너지 자립도가 향상되고 지역 맞춤형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로 지역에너지 비용 절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홍보, 학생견학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 및 에너지 절감 의식 확산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 중 농업기술센터 유기농 테마공원 지열 사업은 청주시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으나, 사업금액이 너무 커 사업비 전액을 확보하는데 청주시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정우택 의원은 “앞으로 청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하여 청주시를 친환경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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