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후코이단 화장품 개발에 참여한 충북대 학생들 사진 왼쪽부터 좌측부터 김남현, 박제현, 박성조, 유정근 학생<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대 공업화학과 창업동아리 ‘S.U.L’학생들이 지난 7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제 2회 아이디어 빅리그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업화학과 창업동아리 ‘S.U.L’의 박성조(3학년, 24세), 유정근(3학년, 24세), 박제현(3학년, 23세), 김남현(3학년, 23세)은 기존에 항암제로 사용되던 해초 표면의 미끈한 성분 후코이단(Fucoidan)을 추출해 화장품 원료로 사용했다.
후코이단 성분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기초화장품 보다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가 있는 기초화장품을 제작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동규 공업화학과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의 성과는 평소 창업동아리 활동 및 공모전 활동의 경험과 열정의 결과”라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한편, ‘아이디어 빅 리그 대회’는 충청권 대학의 아이디어 우수 작품을 창조경제 혁신센터·유관기관·기업과 공유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올해 2회를 마지한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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