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촌 류인식(1921~2007)은 근현대 서예의 최고봉인 검여 유희강(1911~1976)의 직계제자로, 한국서예사의 정통 혈통으로 인정받는 서예가다.
그는 1959년 이후 한국서예국전에서 수차례 수상했으며 ‘예술의 전당, 한국서예 100년 전’,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 등 수 십여번의 전시에서 호평을 받았았다.
그는 기운 넘치는 선비정신을 행서 예술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증은 류인식의 딸 류은봉씨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작품을 대전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뤄졌다.
기증자료는 48점으로 류인식 선생의 ‘행서’와 스승인 유희강의 ‘좌수(左手) 행서’, ‘국전 상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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