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사진 왼쪽부터 충북대 행정학과 최영출 교수,충북대 경영학부 박종일 교수, 충북대 법학부 송종준 교수, <사진=충북대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충북대 교수들이 지난 18일 발표된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글로컬 명문대학이자 창의공동체 충북대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평가는 논문의 수량 비교가 아니라 논문의 양과 질을 함께 측정하는 척도인 H인덱스가 활용됐고, 이를 통해 교수들의 논문들이 수량을 비롯한 질적 수준이 평가됐다.
대학평가의 정치·외교·행정 부문에서 충북대 행정학과 최영출(56세) 교수가 평균 피인용 횟수가 10회 이상인 논문이 14편을 달성해 1위를 차지했다.
또,지난 1991년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단장,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위원 등 후학 양성을 비롯해 지방정부의 공공정책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최영출 교수는 지난 2015년에 평가된 ‘2015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사회과학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학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상경부문에서 충북대 경영학부 박종일(48세) 교수가 평균 피인용 횟수가 15.1회 이상인 논문이 16편을 달성해 4위를 차지했다.
법학부문에서 충북대 법학부 송종준(61세) 교수가 평균 피인용 횟수가 8.9회 이상인 논문이 11편을 달성해 4위를 차지했다.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충북대 교수들이 대학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창의공동체이자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뻗어 나가는 충북대학교의 발전을 비롯해 충북대 교수들이 질 높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tnews@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