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 24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 최초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인섭)이 24일 공식 출범했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 이충재 행복청장, 최교진 교육감 , 홍성덕 LH 세종특별본부장, 이경대·김복렬·김원식·안찬영 세종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설관리공단은 9월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이사장, 본부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임하는 등 출범 준비를 해왔다. 조직은 1본부(경영전략본부) 4팀(경영기획팀, 은하수공원 팀, 시설관리 1~2팀 등 84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세종시 공공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우선 관리대상 시설로 은하수공원·공공주차시설·행복아파트·고용복지+센터·공동구·환승주차장 등 6개 사업을 관리할 계획이다.
신인섭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시설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공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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