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다(사진=고성군)
이번 협약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및 가공용 특수미 품종의 산업화 촉진’과 민선7대 핵심 과제인 ‘고성농정 2050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어 ▲기능성 및 가공용 특수미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의 특화품목 육성ㆍ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선진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 농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쌀 시장개방, 소비감소 및 쌀 재고량 증대 등 어려운 환경속에 쌀 생산농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농정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고품질 쌀 생산단지 및 기능성 벼 재배단지 확대, 친환경농업 장려, 쌀 가공산업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농정패러다임에 기초해 지속가능한 농정 정책을 발굴 중에 있다.
고성군과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은 공동연구 협약의 세부실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상호 정보교류와 원활한 업무 협의를 통해 내실 있는 성과를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및 가공용 벼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해 안정적 판로확보는 물론 농가 소득 증대라는 식량산업의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서가는 농정시책 추진으로 공룡나라 고성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우리군의 농업 브랜드를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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