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열리는 ‘제2기 신규 공무원 기초역량고정’ 교육을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필수소양과 실무적인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조속히 조직에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신규공무원들은 인근 밀양시 보현연수원에서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가치’ ▲‘직무역량’ ▲‘기본소양’ 등 세 가지 분야에 걸친 다양한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기획, 인사, 예산, 회계, 청렴 등 직무역량 과목은 시 소속 과장과 계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중심의 생생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신규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교육 첫날 특별강연을 통해 “신규공무원만이 가질 수 있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우리시 최고 인재로 거듭나주고, 특히 끊임없이 꿈꾸고 도전하는 자세로 타성에 젖지 않는 ‘진정한 공무원’, ‘공무원다운 공무원’이 되어달라”을 주문하고, 이어 교육생들과 만찬을 함께했다.
안원준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새로 우리시 가족이 된 신규직원들이 창원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뿌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