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김정희 기자 =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서재복)은 1일 저녁 7시부터 3일까지 평생교육원 앞마당에서 ‘제 2회 JJ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나는 젊다, 그리고 살아 있다’를 주제로 내건 이 행사는 주간에는 문화와 멋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야간에는 시낭송, 성악, 마술, 벨리댄스, 오카리나, 하모니카, 클라리넷, 라인댄스 등을 공연한다. 원생들이 그동안 교육원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다양한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문화와 멋 체험 코너에는 ‘네일아트’, ‘캐리커처’를 비롯하여 ‘원두커피’, ‘수지침’, ‘귀 건강법’, ‘나무피리 만들기’, ‘색채 심리’ 부스가 마련된다.
전주대의 ‘궁중 약고추장’과 ‘EM유효미생물’을 체험하고 유화, 수채화, 서예,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호인 총장은 “이번 평생학습 축제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되새기게 하는 멋진 사례가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원 원생 입장에서는 1년간 익힌 기량과 재능, 끼를 맘껏 뽐내고 시민들은 이에 동참해 한껏 재미를 느끼는 흥겨운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