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변재일의원(청주시청원구, 더불어민주당)은 1일 사천동 청주청원도서관 주변 도로개설과 율량동 상리마을 진입로 개설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 모두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통 불편과 소방도로 확보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도로개설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에 변의원은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와 함께 행정자치부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한 결과 두 사업에 각각 5억 원씩 특교를 확보하게 됐다.
청주청원도서관 주변도로개설 사업과 율량동 상리마을 진입로 개설사업에는 각각 9억2900만원과 16억4700만원 등 총 25억7600 만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청주시는 이번 특교확보로 소요사업비 부족분 15억 원 중 10억 원을 충당할 수 있게 됐다.
변의원은 “청주청원도서관 주변도로와 상리마을 진입로 개설 모두 통행불편 해소와 소방도로 개설을 통한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며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정부차원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썼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청주청원도서관 주변도로는 폭 8m에 200m 길이의 도로가 개설될 예정으로 금년 말 착공하여 내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상리마을 진입로는 8m폭의 길이 418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금년 말 착공해 내년 8월에 완공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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