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달하산 농장’이 2016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정보 문화 확산 사례경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 월하산 자락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IT기술을 접목, 지역에서 활발한 정보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달하산 농장이 ‘2016 한국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8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진대회에서 지역 내 정보 문화 확산 사례경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여군 ‘달하산 농장(대표 김가령)’은 유기농 쌀, 찹쌀, 현미, 친환경 밤, 표고 등을 생산해 2002년부터 14년 동안 블로그와 홈페이지 쇼핑몰을 통해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김가령 대표가 2008년부터 조직한 부여군 사이버연구회의 정보화 교육활동과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한 귀농 노하우 전수, 전자상거래와 직거래 농산물 판매 방법 강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블로그, 트위터, 홈페이지 구축 등 정보화교육을 통해 매년 충남정보화대회에서 많은 수상자를 탄생시켰고, 사이버연구회 회원 농가들을 매달 방문해 정보화 교류에도 적극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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