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동계 스포츠 4개 대회 후원을 추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11월부터 시작되는 동계스포츠는 2016-17 시즌을 맞아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유럽과 북미 지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개최된다.
넥센타이어는 스피드스케이팅, 스노우보드·스키 빅에어(Big Air), 봅슬레이·스켈레톤, 그리고 스키점프 등 4개 종목 대회를 후원한다.
넥센타이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국제적 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후원을 통해 겨울 스포츠의 인기와 열기를 불러일으키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앞장선다는 복안이다.
넥센타이어는 각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공통적으로 대회 타이틀과 로고 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경기장 브랜딩, 경기장 내 영상 송출, 현장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 확대를 강화한다.
우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주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및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한다.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 등 세계정상급 국내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 9개 국가에서 개최된다.
또한, 국제스키연맹(FIS)에서 주최하는 스노우보드·스키 빅에어(Big Air) 월드컵 대회와 5개의 스키점프 월드컵 대회를 후원한다.
스노우보드·스키 빅에어(Big Air) 월드컵은 프리스타일 스키빅에어 대회가 4개국에서, 스노우보드 빅에어는 한국을 비롯한 6개국에서 2016년 11월에서 2017년 3월까지 개최된다.
스키점프 월드컵은 알파인과 함께 유럽 내 최고 인기 종목으로 미디어 노출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독일, 스위스,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여기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에서 주최하는 7개의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및 월드챔피언십 대회도 후원한다.
무엇보다 봅슬레이 종목에서 평창올림픽 메달 획득이 유력한 한국의 2인조 팀(원윤종·서영우, 세계랭킹 1위)이 출전한다.
스켈레톤 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윤성빈 선수(세계 랭킹 2위)가 출전한다.
이 대회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독일,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6개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TV 광고, 잡지 광고, OOH 광고, 경기 관람 티켓을 통한 판촉 프로모션, 거래선 초청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전 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겨울 시즌 제품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동계스포츠 후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감으로써 넥센타이어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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