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3일 오전 기장군청 2층 군수실에서 LG전자의 감사장 전달식(이충학 LG전자 부사장 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전달식은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로 공식 후원업체인 LG전자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대회 기간 언론 노출 등 기업 홍보의 수혜를 받은 것에 대해서 오규석 기장군수와 주관부서장인 김종천 문화관광과장에게 감사의 의미로 추진됐다.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은 9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12개국 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 행사로 기장을“한국야구의 메카”로 대·내외에 각인시켰으며,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킨 국제대회였다.
이충학 LG전자 부사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흥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대회공동조직위원장인 오규석 기장군수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기장은 과거보다 미래가 더욱 더 기대되는 곳이다. 사방이 벌판이었던 황무지에서 야구장을 구상했던 프로젝트가 향후 조성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및 야구테마파크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일자리(Job)와 쉴자리(Entertainment)가 넉넉한 꿈의 도시 기장건설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규석 기장군수는 “앞으로 한․중․일 유소년 야구캠프, 전국여자야구대회, 청소년야구대회, 리틀야구대회 개최 등 야구 저변확대에 매진하고‘체육’과 ‘관광’을 기장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장과 야구가 상생하는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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