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은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백화점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예비맘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하고 보다 편리한 쇼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산부만을 위한 스페셜 클럽인 ‘맘스클럽 1기’를 모집했다. <사진>
예비맘들은 임산부 수첩을 제시 후 신청서를 간단히 작성하면 2장의 스티커를 부여받는데, 차량과 카드에 각각 부착하여 사용하면 된다.
차량용 스티커의 경우 주차가 힘든 임산부들을 위해 ‘발렛파킹’을 도와주며 3시간의 무료주차 혜택을 주고 카드에 부착된 스티커의 경우 결재시 보여주면 맘스클럽 대상 매장의 경우 최대 30% 할인과 추가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센터는 8주 이상 정기강좌에 한해 1인 2강좌까지 20%~30% 할인해주며 가입시 증정하는 리플렛을 소지하고 식품매장을 방문하면 카르파쵸, 정항우 케잌, 세노비스, 대상웰라이프등 매장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밍크뮤, 블루독 베이비에서는 출산용품 10만원 이상 구매시 10%, 압소바, 파코라반 베이비에서는 출산용품 30만원 이상구매시 20%, 프리미에쥬르와 오가닉맘은 출산용품 구매고객에 한해 30% 할인한다.
무냐무냐는 10만원 이상구매시 세탁망을, 마더피아는 15만원 이상 구매시 속싸게 타올을, 비비하우스는 10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는 등 출산용품 구매시 유아동 매장의 추가사은품을 챙기는 재미가 솔솔하다.
이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차정문 팀장은 “무거운 몸으로 움직이기 쉽지 않은 임산부들에게 보다 편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며 “맘스클럽의 1기 회원 기간이 11월까지로 지금이라도 신청하면 이 모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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