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하나로가족고객 450여명(각 지점별 45여명)을 초청해 지역문화탐방 및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동창원농협만의 특화된 하나로가족고객 사은행사로 도시에 살고 있는 고객들에게 농촌의 소중함과 농촌체험(사과따기체험 등)을 통해 우수한 우리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자들은 농촌의 정취가 살아 숨쉬는 거창 대동리 사과농장 수확체험과 생명의 강으로 거듭 태어난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길 자연의 힐링 체험, 비경으로 가득 찬 고래들의 고장 장생포 고래마을, 바다의 모습뿐만 아니라 입구에 있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 해송숲길을 걸었다.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농촌의 자연속에서 농업, 농촌의 소중함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 고 말했다.
동창원농협 황성보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지역농협 100년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농촌과 도시, 농업인과 도시민, 농협과 고객이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창원농협은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食사랑農사랑운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조합원자녀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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