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기존 고객의 명의를 도용해 수백 대의 대포폰을 개통·판매한 휴대폰 대리점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휴대폰 대리점 직원 A씨(24)를 사문서위조·전기통신사업법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지점장 등 대리점 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휴대폰 대리점 직원들은 지난해 6월부터 4개월간 기존 고객이 남긴 가입신청서, 신분 증 등의 사본을 남겨뒀다가 몰래 대포폰을 개통해 판매하고 통신사에 판매장려금을 챙기는 등 2억 여원의 부당이득 취한 혐의다.
이들에게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거나 지인의 명의를 모아서 건네주고 건당 15~25만 원의 이득을 챙긴 72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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