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대학 대표들이 공동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약속의 나무에 교류협정 스티커를 부착,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간 약속의 나무와 남성희 총장)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보건대가 20개국 50개 대학들과 교류를 추진한다.
대구보건대는 8일 대학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ㆍ태평양 대학협의회 (AUAP - Association of Universities of Asia and the Pacific) 국제학회에 참석, 50개 대학 총장들과 공동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캐나다, 미국, 중국, 영국, 루마니아, 필리핀, 인도 등에서 참석한 각 대학 총장들은 대구보건대와 교수·학생 교환, 교수 공동연구, 학생 인턴십을 시행키로 하고, 협정서 서명과 약속의 나무(Tree of promise-사진)에 교류협정 스티커를 붙였다. 또, 단계적으로 공동학위제와 각 국 산업체와 연결, 글로벌 취업을 모색키로 했다.
남성희 총장은 “많은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를 개최했기 때문에 공동교류협정이 가능했다” 며, “참가 대학들이 우리 대학의 시설이나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교류의사를 밝힌 만큼, 실효적인 교류로 대학 발전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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