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감물면 리우회가 전입자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 감물면 리우회(회장 정태모)는 2100번째 감물면 주민이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감물면에 따르면 8일 서울 영등포구 이경옥(51)씨 외 자녀 2명이 같이 전입해 지난 2014년 인구 2000명을 돌파한 이후로 꾸준히 증가, 드디어 2100명을 돌파했다.
감물면 리우회 및 면에서는 감물로 전입한 이경옥씨를 축하하며 꽃다발과 함께 지역농산물(절임배추, 표고버섯)을 전달하는 등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이경옥씨는 이날 “감물면에서 우리가족 전입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물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정호 감물면장은 “더욱 높아져가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요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감물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면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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