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민선6기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에 부응하고, 민원인이 요구하는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극복과 적극적인 민원응대 자세를 정립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고객관리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나와 고객의 마음 상처 치유법과 불만고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와우-프로젝트(Wow-project)”라는 주제로 소통을 통해 고객과 공직자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 응대를 위한 마인드를 정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이 직원 상호간 소통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민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민원 응대법을 익힘으로써 시민들의 민원처리 친절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친절의 방법과 의미도 상대방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먼저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교육은 물론, 민원처리 시민 만족도 분석을 병행하여 친절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