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0일 오전 학내 승선생활관 체력단련실에서 ‘㈜한성앤키텍 안상현 대표이사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안상현 대표(사진ㆍ오른쪽)는 한국해양대 승선생활관 신축을 기념해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1,600만 원 상당의 운동기구 20여대를 기부했다.
이에 박한일 총장은 “이번 기부로 학생들의 체력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며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과 발전기금 쾌척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기관학과 73학번(29기)인 안 대표는 자전거 제작 전문업체인 ㈜한성앤키텍과 다국적 기업 LIVEN SPORTS MFG. (XIAMEN)CO., LTD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부산ㆍ경남지역의 한국해양대 출신 CEO들이 결성한 동문CEO장학회의 회장을 맡아 발전기금 조성에 기여해 왔다. 안 대표가 이날까지 한국해양대에 기탁한 금액은 총 4억여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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