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정부3.0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지난 5월 발표된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평가’ 결과 전체 116개 공공기관 중 4위에 올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 회사는 그 동안 국민중심의 공공기관이라는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사내외 정부3.0 포털개설, On-Off Line 전 직원 정부3.0 교육 등을 통해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의 추진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월별 추진실적 점검회의, 정부3.0 경진대회 등으로 지속적인 성과 점검 및 공유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실시간 온라인 하도급지급 확인시스템 운영으로 공정거래 지원, 국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개발, 발전산업 기술상용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등의 사례들이 기재부, 산업부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남동발전은 행자부 평가 전 공공기관 중 4위에 오르며 2015년 정부3.0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에는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석탄재 재활용으로 건설자재 생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폐기물의 발전연료화,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발전소 3D 플랜트 제어기술 개발 등 국민체감형 성과창출을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올해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정부3.0 혜택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정부3.0 생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국민생활과 밀착된 정부3.0 명품사례를 만들기 위해 정부3.0 추진역량을 집중하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국민행복 에너지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