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경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김상운)와 창원 웅동농협(조합장 고신명) 임직원 20여명은 11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덕도 유자작목반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농촌일손돕기가 끝난 후 농신보 보증활성화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농민조합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운 센터장은 “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가을철 잦은 비로 적기에 수확하지 못한 농작물이 많아 농민들의 손실이 큰 것을 몸소 체험하였다”며 “앞으로 농심을 잘 헤아리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보증센터는 2004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가덕도에 매년 2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성금모금을 통하여 설·추석 명절에 지역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위한 행복나눔행사를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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