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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구 현대차 회장 | ||
현대자동차와 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최근 일각에서 “현대차가 MJ를 측면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얘기가 흘러나오는 것에 대해 매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정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MJ와 관련해서는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외부의 어떤 질문에도 답변하지 말라는 함구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MJ의 신당창당설 등이 표면화된 뒤 언론에서 정 회장의 입장을 말해달라는 등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MJ의 정치행보와 현대차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재계 일각에는 MJ의 대선출마에 대해 정몽구 회장을 비롯한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등 가족들은 내심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92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대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후 현대그룹 전체가 YS정권 내내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악몽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가족들 사이에 퍼져 있다는 것.
그러나 일부 가족들은 “정치인의 길로 들어선 이상 대권도전의 꿈은 펴야 하는 것 아니냐”며 MJ 지원론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