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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동 전 안기부장 | ||
장 전 부장은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을 짊어진 젊은이들에게 월드컵을 통해 느낀 소감 등 칭찬해주고 싶은 것과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한 마음으로 전한다”면서 “여러분이 비상(飛翔)하는 데 작은 굄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개설이유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한때 ‘나는 새’도 떨어뜨렸던 장 전 부장이 과거를 반추하는 ‘명상노트’코너를 비롯해, ‘하고싶은 말’ ‘토론방’ ‘게시판’ 등이 마련돼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충신’역할을 해온 장씨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도 논란이 일기는 마찬가지다. ‘윤환’이라는 이름의 한 네티즌은 “당신은 나라를 망친 사람이다”면서 “참회하라”고 충고했다.
이에 대해 자신을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류기룡’으로 밝힌 네티즌은 “잔잔한 감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한다”며 장씨를 옹호했다.
장씨의 홈페이지 개설에 대해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5공의 정치세력화를 꾀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장씨측은 “젊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만들었을 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세간의 의혹을 부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