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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신동빈 부회장 | ||
신격호 회장의 차남인 그는 지난 97년부터 그룹 핵심부서인 기획조정실 부사장으로 몸담아 경영수업을 받았으며, 지난 2000년부터 그룹 부회장에 올라 최고 경영자 자리에 바짝 다가섰다.
그는 지난 2000년 롯데닷컴 설립을 주도한 이후 올들어 미도파백화점 인수, 외식업체인 TGI프라이데이 인수 등 굵직한 경영사안을 부친의 허락없이 혼자 결정했다.
그는 미도파 인수에 5천8백억원, TGIF 인수에 5백억원 등 총 6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투자를 독자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실질적인 경영인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는 호텔 내 인테리어나 가구 구입 등 소소한 경영 결정까지 신 회장의 결재를 얻어야 했던 롯데의 경영 속성에 비춰 확실이 달라진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 회장은 신 부회장이 뛸 수 있도록 그룹 원로 경영인들을 최근 대거 퇴진시키는 등 세대교체 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롯데마트나 롯데닷컴 등 신 부회장이 의욕을 갖고 추진중인 신규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신동빈 부회장이 카드회사 인수 등 또다른 대형 인수합병에 뛰어들 가능성도 크다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