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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웅렬 코오롱 회장 | ||
‘코오롱TNS’는 지난해 기준으로 송출규모가 업계 6위인 중견여행업체. 한때 코오롱그룹 계열사였으나, 지난 88년 계열분리돼 ‘회사 명칭’을 빼고는 현재에는 그룹과 지분이나 채무관계가 전혀 없는 별개의 회사다. 그러나 코오롱그룹측은 이 회사의 오너가 코오롱그룹의 일가라는 점에서 신경이 쓰이는 눈치다.
코오롱TNS의 오너인 이동보 회장은 이동찬 명예회장의 동생이자 이웅렬 그룹 회장의 숙부. 이 회장은 지난 75년 코오롱 상사 이사로 그룹에 입사해 코오롱 고속관광 사장을 역임한 후, 지난 88년 ‘코오롱’이란 상호를 그대로 붙인 채 이 회사를 갖고 코오롱그룹에서 떠났다. 때문에 코오롱그룹의 경우 다른 그룹과는 달리 일찍부터 ‘이동찬-이웅렬’로 이어지는 상속구도가 정리돼 있었다.
한때 한 유명 정치인의 사위로도 화제가 됐던던 이동보 회장은 88년 이후 코오롱 그룹과는 무관하게 사업을 꾸려나갔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