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관광 체험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생활 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촌관광 서비스 유형별 농가육성사업은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교육차원의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으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15일 진산면 주렁주렁 농장에서 금산농촌관광협회 회원을 비롯한 인근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서비스 유형별 농가육성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팜파티 전문업체인 아부레이수나가 참여하여 농장에서 생산한 야콘, 여주, 고구마 등을 주제로한 고생콘(고구마+생강+야콘)이라는 새로운 음식을 개발, 참석자들에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김영순씨는“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만 해 놓으면 찾아오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늘 평가회를 하고나니 학생들의 교과과정에 맞는 체험활동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