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조의 영향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번 천문조 현상은 17일까지 바닷물이 최고로 높아져 부두에 정박중인 선박들이 선착장에 걸려 선박이 침수되거나 침몰되는 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여, 드론을 활용해 피해 선박을 사전에 적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통영해경은 보유중인 드론을 투입하여 해안 저지대 선박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통영항 일대 항공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종자 수색 및 해양사고 발생시 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히 현장대응을 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인스파이어 600모델로 운용거리는 약 2.5㎞이며, 체공시간은 1회 20여분이며, 해상도는 1200만화소의 영상촬영 기능을 탑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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